내 기억이 맞다면 나폴레옹이 한 말이다. 어제 The Entrance에 가서 바다 바람을 맞으며 이것 저것을 생각했다. 경제적인 관점으로 본다면 이렇게 설명 할수 있다. 좋은 제품이 있어도 demand가 없으면 소용 없고 시기에 맞지 않게 제품을 너무 시장에 빨리 침투를 시키던지 아니면 경쟁사들이 이미 존재하고 있는 시장에 늦게 침투를 시도하던지… 아니면… 좋은 제품이 있는데 마켓팅을 할수 있는 기회조차 존재를 하고 있지 않던지…
순간 생각 했다. 내 자신을 알리고 가치를 높이는 PR시대이라는 것을. 예를 들어 요즘에 유행하는 Facebook, 트위터 혹은 비지니스용의 LinkedIn을 사용해서 다른 계열의 사람들과 네트워킹을 통해서 자신의 가치를 다른 사람에게 알리는 것이다. 몰론 정보 교류가 속도가 빠르로 영력의 제한이 거의 없는 현대 사회에서 이런 social networking의 중요성은 날로 부각 되는 것이 사실이다.
나도 이렇게 내 자신을 알려야 될까? 아주 상세하고 정확하게? 내가 무슨 일을 하는지 무슨 업적을 이루었는지 그런것들을 하나 하나 알려서 내 자신의 부가가치를 향상 시켜야 되는 것일까? 결국은 내가 준비 되었음을 보여준 다음에 기회가 나를 스스로 찾아와 주길 바라는 것일까? 난 잘 모르겠다.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고, 기회는 위기라는 가면을 쓰고 찾아오며, 기회는 준비된 자에게만 온다고 했다. 역설적으로 애기한다면… 만약 내가 준비된 것이 50이면 나에게 찾아오는 기회는 최대 50이거나 적을 것이다. 그리고 그 기회의 선택이 binary라면 얼마냐 슬픈 현실인가…
내가 추구하는 ‘준비된 자’는 이런것이다. 남들이 생각하는 ‘준비된 자’는 선택의 기회가 나에게 오는자를 애기한다. 내가 생각하는 ‘준비된 자’는 선택의 기회가 나에게 오는 것만을 애기하지 않고 스스로 많은 선택의 기회를 만드는 자를 애기하는 것이다. 다시 말해 기회를 기다리는 자 passive 형태를 애기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선택의 기회의 range를 넗혀가는 자 proactive한 형태를 애기하는 것이다. 헷갈리나? 그럼 이렇게 생각하자. 사람들이 내가 즐겨가는 Azuma에 가면 그들에게면 메뉴에 나와 있는 음식중에서 몇가지를 고를수 있다. 하지만 내가 Azuma에 가면 스토리는 달라진다. 왜냐하면 난 메뉴를 보지 않고 메뉴에 존재하지 않는 음식을 그들이 스스로 준비해서 바치기 때문이다. 틀에 박히지도 구애 받지도 않는 나의 선택의 영력… 이것이 내가 말하는 신세계적 ‘능력을 가진 준비된 자’의 이상적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