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옛날에 잘 나갔어… 그런데 지금은? 너 뭐냐?

"나 왕년에 잘 나갔어" – 자주 듣는 말이다. 이 문장을 자주 사용하는 사람과는 난 관계를 멀리하는 편이다. 내 분석은 다음과 갔다.

자신이 과거에 이루어 놓은 업적 – 당연히 중요하고 가치 있다. 하지만 만약 현재에 하고 있는 일이 과거의 이룬 업적보다 가치가 낮다면 이것은 문제가 심각하다. 나랑 나이가 같은 사람이 있다. 예전에 상당히 잘나갔던 유명한 오페라가 가수였다고 한다. 그의 꿈은 오페라 가수이다. 그런데 지금은 오페라 가수가 아니다. 그는 오페라하고 전혀 관계 없는 일을 하고 있다. 그런데 자신이 예전에 오페라 가수였다는 것에 대한 자부심이 상당한다. 반면 예전엔 유명한 오페라 가수였음에도 불구하고 지금 더 유명한 오페라 가수가 되지 못한 것에 대한 자존심이 상하진 않을까? 어째서 과거에 이룬 업적엔 집중하면서 현실에 직면한 문제들은 넘어서 더 유명한 오페가 가수가 되려고 노력하지 않을까? 현실에 직면한 문제들을 해결할 능력도 없고 준비가 되지 않아서 그냥 포기한채로 과거의 업적을 가지고 무능력한 자신을 위로하는 것일까? 만약 과거에 산물의 그늘 아래 자신의 몸을 담아 스스로 미래객체지향주의적 삶을 포기하고 현실만족주의로 전락하는 것일까?

내 결론은 이렇다. 만약 Alderfer’s ERG motivation theory – ‘frustration to regression process’ to seek more to fulfill your needs and desire such as existence needs; relatedness needs; and growth needs를 공부했다면, 당연히 미래객체지향주의적 삶을 살기를 원해야 한다. 만약 그렇지 않다면 Maslow와 Druker 교수님들이 말씀하신것처럼 ‘동물과 다를바가 없다’가 되니까..

About Brendon Cho

조후혁의 개인 블로그입니다. 1994년 18살때 호주로 부모님과 함께 이민을 왔고 2002년 통계학과를 졸업 한후 통신 회사 Exetel에 2004년 사원으로 입사, 2009년 최고재무관리자 (CFO)로 임명 그리고 2010년 MGSM에서 MBA를 수료 했고 지금 내부 감사장 (Head of Veracity)로 일하고 있습니다. 현재 3명의 자녀를 둔 아빠이고 시드니에서 살고 있으며, 클래식 음악과 글쓰기를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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