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쓰는 것을 이틀째 잊어 버렸네…

월요일부터 전쟁이 시작 되었다. 오늘까지 힘든 전쟁을 치르고 나니 내가 나와 약속 했던 많은 것들을 하지 못했다. 그중 두개가 있다. 바로 운동하는 것 (걷기 30분) 그리고 블로그 쓰는 것이다.

참 생각과 할 일이 많았던 아주 바쁜 3일간이였다. 아마도 9월달이 내 인생에 가장 힘들고 고달픈 시간이 될것 같다. 2주간 동안 스리랑카 지사로 출장과 중요한 직원들의 사퇴등 나에게 주어지는 짐들이 양들이 점점 늘어나긴 할뿐이다. 그래도 사장님께서 내 실력과 가치를 이해해 주시고 많이 배려러를 해주신다. 이번 출장도 비지니스 클라스 (보통 일반석에 비해서 3.5배가 비싸다 특히 말레이지아 에어라인은)로 보내주시고 호텔 예약과 함께 출장 경비까지 세심하게 챙겨 주셨다. 아무래도 얼마전 셋째 아이가 태어 났고 했는데 가족들과 같이 못있게 된것이 좀 미안하시기도 한 모양이다. 어쨋든 공은 공이고 사는 사이니까.

내일도 할 일이 많다. 금요일까지 정신이 없을 것이다. 그러나 어떻게 하나. 할 일은 당연히 해야지. 힘들어도 참고 견뎌야 한다. 난 내 어깨가 무겁고 나의 위치가 얼마만큼 중요한지 하루하루 다르게 느낀다. 성장하면서도 왠지 뒤처질것 같은 불안감과 공포감. 내 자신을 스스로 믿지 못하는 묘한 느낌. 많은 생각이 머리속을 스쳐지나가고 나를 점점 초조하게 만들 뿐이다. 뭐 그런데 어떻하나 할것은 당연히 해야지. 이제 정신좀 차리고 준비하자. 급한 일들 그리고 중요한 일들 한가지씩 정리해 낳아가자. 보소 빠래. 난 할수 있다. 아자!

About Brendon Cho

조후혁의 개인 블로그입니다. 1994년 18살때 호주로 부모님과 함께 이민을 왔고 2002년 통계학과를 졸업 한후 통신 회사 Exetel에 2004년 사원으로 입사, 2009년 최고재무관리자 (CFO)로 임명 그리고 2010년 MGSM에서 MBA를 수료 했고 지금 내부 감사장 (Head of Veracity)로 일하고 있습니다. 현재 3명의 자녀를 둔 아빠이고 시드니에서 살고 있으며, 클래식 음악과 글쓰기를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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