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즈음 많은 생각을 한다. 아마도 서양 음악사를 좀 더 이해하고자 서양 역사를 많이 보고 공부하게 된다.
그중에 세계 2차 대전을 일으킨 독일과 이탈리아 그리고 일본에 대해서 어젯밤 이것 적을 찾아 봐았다. 그중 3개의 나라가 공통 되는 점을 신기하게도 찾아 냈다 (참고로 난 역사에 관심을 둔것이 1년전이여서 세계사나 지리는 거의 빵점이다).
독일과 이탈이아 그리고 일본은 민족주의 사상에 젖어 들었다.
1870년인가 아니면 바로 그후인가 3개의 나라는 민족국가로 선언을 했으며, 독일은 자신의 게르만족이 세상에서 가장 뛰어 나고 월등한 종족이라 선언해서 다른 백인종, 황인종 그리고 흑인종들은 저질 족속이라 했다. (여기에서 부터 유태인 학살과 집시족들의 학살이 일어났다. 홀로코스트라고 했나?) 그리고 이탈이아의 새로운 지도자 무솔리니는 자신을 로마제국의 후손이라 칭했으며 일본도 마찬가지고 황인종에서 가장 월등한 종족으로 스스로를 칭했다.
이 3개의 나라의 민족주의 정신은 서서히 제국주의 (imperialism
바로 내가 좋아하는) 사상으로 발전 되면서 예전의 ‘철의 재상’이라고 불렸던 도이칠란드의 비스마르크 처럼 히틀러는 독일제국을 만들길 원했고, 무솔리니는 로마제국의 부활을 꿈꾸었으며, 일본은 바로 아시아에서 대일제국을 만들려고 했다. 여기서 참 신기한 것은 민족주의에서 시작하면 제국주의로 바뀌면서 서서이 패망의 길을 걷게 된다. 헛된 망상이 패망을 깉로 인도하는 것일까? 나폴레옹도 마찬가지였다. 자신이 점령한 나라를 통치하기 위해서 그는 스스로를 황제로 선언한후 대프랑스 제국을 신설하려는 야망을 가졌다. 아쉽게도 그의 꿈은 영국의 넬슨제독에 의해서 트라화가 전투에서 무너졌고, ‘황제’의 힘을 과시하기 위해서 그는 무리한 러시아 원정을 시도 했고, 마지막으로 유럽 5대 연합군에 의해서 패배 했다. ‘황제’의 꿈은 자들의 비참한 최후라고 할까나…
현대 시대에선 ‘제국’ 혹은 ‘황제’라는 표현은 적합치 않으며 사용되지 않는데. 누가 누구를 통치하고 식민지를 건설하는 것은 세계가 안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일어난 일이며 현대에 이런 과거사를 적용 시켜 실현 시키는 것은 적합하지 않다. 만약 제국주의를 꿈꾸는 자는 침략자라로 불려질 것이며 민족주의 강조하는 자는 세계와의 단절과 스스로를 고립 시키는 어리석은 자로 불려질 것이다. 그리고 프랑스 혁명이후 나라의 주인은 더이상 왕이 아니며 바로 국민이다. 국민의 뜻을 따르지 않는 정치인과 지도자의 운명을 결코 길지 못하다. 이것을 잘아는 내가 어째서 ‘황제’라는 단어를 좋아 할까? 민족주의와 제국주의 사상을 바탕으로 해서 세상을 정복하여 내것으로 만들고 싶은 헛된 욕망에 사로 잡혀 있는 것일까? 만약 이렇게 생각하고 있다면 이들은 나를 잘 알지 못하는 자들이다.
내가 말하는 ‘황제’라는 단어에는 여러가지 뜻이 있다. 사람들은 ‘황제’라는 단어를 들으면 대부분 ‘독재자’의 이미지를 떠올리곤 한다. 하지만 로마제국이 생겼을때 많은 나라들이 문화 교류와 평화를 누리며 평안한 세월을 보낸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난 이런 ‘황제’가 되고 싶은 것이다. 세상을 내것으로 만드는 것이 아니라 많은 나라와 세상 사람들에게 평화와 안정을 가져다 주는 사람이 되고 싶는 것이다. 빌 게이츠 (박사님)이 하버드 대학교 졸업식에서 이런 연설을 한 것이 기억난다 – 빈부의 차이를 줄여야 한다라는 말 (영어로 하면 더 멋있는것 같다). 내가 빈부의 차이를 어떻게 혼자서 줄일수 있을까? 아니다 빈부의 차이를 줄이는 것이 아니라 인간으로써 최소한 누려야 할 기본적인 조건들을 충족시켜주는 것이 나의 목표이다. 예를 들어 선진국에선 존재하지도 않는 병 때문에 많은 아이들이 아프리카 어느 곳에서 지금 죽어가고 있다. 의무 교육제도를 실행 하지 않는 나라에서 많은 사람들은 가난과 질병속에서 헤어 나지 못하고 있다. 이런 사람들을 (육체적으로) 구원하고 그들에게 최소한의 인권을 보장하는 기회를 제공할수 있다면 ‘독재자’로써의 이미지를 가진 황제가 아니라 ‘만인의 평화와 번영 및 행복을 추구하는 황제’로 기억 될 것이다. 난 이런 사람이 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