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도 한방에 승부수를 건다…

오늘 스리랑카로 2주간 출장을 간다. 가서 할 일들이 참 많다. 살짝 걱정도 되기도 하고 스트레스도 받기도 하지만 나는 이런 기회를 좋아한다. 왜냐하면 나를 레벨업 시킬수 있는 기회는 위기의 가면을 가지고 찾아 오기 때문이다. 나폴레옹이 말한 것처럼 ability is nothing without opportunity. 준비된 자에게 기회가 오는 것이며 준비된 자는 기회를 가짐을 당연히 deserve한다.

아마도 예전과 비교해 보아서 많은 것이 달라졌을 것이다. 직원들의 숫자도 3배로 늘었고 회사안에 새로운 것들 보이지 않는 것들 정치적 싸움과 기 싸움등 여러가지 않좋은 것들이 생겼음을 안다. 이것들을 내가 어떻게 현명하게 빠르게 그리고 side effect없이 처리를 해야 될지 참 고민이 되기도 한다. 하지만 난 할수 있다. 걱정하지 않는다. 걱정할 시간이 있으면 차라리 무엇을 어떻게 처리를 해야 될지 대책 방안을 만드는 것이 더 생산적이니까.

좀 몸과 마음이 많이 피곤할 여행이 될 것이라 예상된다. 가족과 떨어져 있게 되고 아내가 많은 고생을 혼자서 해야 되겠지만 2주동안 버텨주고 집안을 돌보아 주는 노고에 감사한다. 그것에 호응해서 이번 기회에 또 한번 나의 가치를 인식 시켜주고 또 나의 주가를 올려서 가정의 평화와 번영에 도모 할수 있게 하겠다. 난 집안에서도 잘 못하고 잘하는 것이 별로 없다. 하지만 책임감을 가지고 일은 잘한다. 항상 힘들고 어려운 상황에서 나의 실력 발휘를 해서 또 다른 레벨로 도약하게 베이스를 만들어주는 집안 식구들이 참 고맙다. 힘네서 하자. 뽀소 빠레. I can do it. (이제 회사 갔다가 택시를 예약해야지)

About Brendon Cho

조후혁의 개인 블로그입니다. 1994년 18살때 호주로 부모님과 함께 이민을 왔고 2002년 통계학과를 졸업 한후 통신 회사 Exetel에 2004년 사원으로 입사, 2009년 최고재무관리자 (CFO)로 임명 그리고 2010년 MGSM에서 MBA를 수료 했고 지금 내부 감사장 (Head of Veracity)로 일하고 있습니다. 현재 3명의 자녀를 둔 아빠이고 시드니에서 살고 있으며, 클래식 음악과 글쓰기를 좋아합니다.
This entry was posted in Uncategorized. Bookmark the permalink.

Leave a Reply

Please log in using one of these methods to post your comment:

WordPress.com Logo

You are commenting using your WordPress.com account. Log Out /  Change )

Twitter picture

You are commenting using your Twitter account. Log Out /  Change )

Facebook photo

You are commenting using your Facebook account. Log Out /  Change )

Connecting to %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