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과실로 인해 잘못된 일은 내가 책임을 져야 한다.

요즈음 근래 난 내가 꼭 사기꾼(?)이 된 느낌이 든다. 눈가리고 아옹하는 느낌이라고 할까. 너무 오래 동안 같은 일을 해온 탓에 사탕발림으로 작전으로 상대편이 듣고 싶을 애기를 할수 있고 나쁜 소식도 좋게 꾸미고 뭐라고 할까 알아야 될 스토리 보다는 듣고 싶어하는 스토리를 말할 때도 있다. 예수님의 관점으로 보았을때 올바른 경영자의 자질과 모습이 나에게는 없다. 내가 어찌 이렇게 됬는지…. 무엇이 나를 이렇게 악하고 탁하고 정의롭지 못하게 만들었는지… 이런 추한 나의 모습에 내가 점점 싫어 지고 미워진다.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고 싶다. 하나님이 기뻐하시지 않는 언행을 한다. 잘못된 점도 인정하고 고치고 싶다. 그러나 그것이 쉽지 않다. 세상을 것을 쫓아가는 나의 어리석은 모습에 내 자신이 불쌍해지고 더 초라해진다. 내가 추구하고 내가 가지고 싶고 내가 이루고 싶은 이상적인 세계는 하나님과 점점 멀어지는 세계이다. 원점으로 돌아가고 싶다. 다시 원점으로….돌아온 탕자처럼.

About Brendon Cho

조후혁의 개인 블로그입니다. 1994년 18살때 호주로 부모님과 함께 이민을 왔고 2002년 통계학과를 졸업 한후 통신 회사 Exetel에 2004년 사원으로 입사, 2009년 최고재무관리자 (CFO)로 임명 그리고 2010년 MGSM에서 MBA를 수료 했고 지금 내부 감사장 (Head of Veracity)로 일하고 있습니다. 현재 3명의 자녀를 둔 아빠이고 시드니에서 살고 있으며, 클래식 음악과 글쓰기를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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