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너무나도 신이 났다. 몸무게가 다시 66.7kg로 돌아 왔기 때문이다. 지난주에 과음과 과로 그리고 운동 부족으로 인해서 몸무게가 갑자기 69kg까지 늘어 나는 순간을 맞이 했다. 그래서 지난 3일간 아침과 저녁에 1시간 걷기 시작했고 칼로리 조절로 인해서 오늘 아침 드디어 66.7kg로 돌아 왔다. 이번주 목요일 전까지 난 66kg이하로 떨어 뜨릴 예정이다. 각오가 단단히 되었다.
요즈음 많이 느낀다. 생각 보다 체력이 많이 딸린다. 숨이 차고 힘들고 지친다는 뜻이 아니라 내 정신력을 애기하는 것이다. 정신적 체력이 약해져서 집중력이 많이 떨어지고 산만해졌다. 이럴때 파생되는 효과는 바로 효과적인 작업 전달 및 지시가 잘 되지 않고 그렇게 됨으로 인한 생산력 및 효율성 저하 때문에 피를 보게 된다.
이런 나의 상황을 보고 요즘에 심리학 책을 보곤 한다. 앞으로 어떻게 대처를 해야 되는지 어떤 식으로 업무의 효과적인 분담이 가능한지 인재 발굴과 양성을 어떻게 해야 되는지 이럴때 발생되는 나의 방어적과 폐쇠적인 자세의 원인을 어떻게 치료하는지 기타 등등.. 돌아가시겠네.
오늘 어떻게하면 효율적으로 일을 처리 할수 있는지 그리고 이렇게 밀린 일 때문에 나에게 다가 오는 강박 관념을 어떻게 빨리 그리고 장기적인 안목을 가지고 대처 할수 있는지.. 방법론을 알았다. 그 방법은 바로 내 머리속에 있는 것들을 말로 그리고 글로 표현하고 이것을 다른 사람들을 통해서 실행하는 것이다. 종종 나는 화를 낸다. 왜냐하면 나의 깊은 뜻을 헤아리지 못하고 우물안의 개구리 같이 시킨 일만 하는 사람들 때문이다. 이제야 알았다. 같이 사는 부부도 대화가 필요한데 하물며 같이 일하는 직원들한테 내 계획과 마음을 열고 제대로 애길 하지를 않는데 그들이 어떻게 무슨 수로 알수 있을까?
머리속에 있는 생각 제대로 정리하고 글로 말로 남기자 그리고 표현하자. 시간이 소모 되더라고 정확히 하자. 이것이 내가 오늘 부터 해야 되는 것이다. 아자. 난 할수 있다. 뽀소 빠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