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오늘에 벌어질 전쟁을 위한 준비를 했다. 총칼이 없을뿐 경영은 전쟁이다. 왜냐하면 자신의 이익을 창출하기 위해서 때로는 속임수를 사용하고 동정심을 유발 시키기도 하기도 한다. 서로간의 이해 관계는 관용과 이해에서 시작 되는 것 같지만 그 뒤에는 나에게 돌아오는 이익의 정도에 따라 표면상에서 벌어지는 협상의 flexibility가 결정된다. 꼭 장기를 두는것 같다. 내가 상대편의 더 큰것을 먹기 위해서 자신의 말을 희생 시키고 그리고 상대편의 수를 먼저 읽고 그것에 대한 준비를 먼저하는 것이 경영에서 가장 기본중에 기본이라 할수 있다.
난 잘 모른다. 내가 일을 하면서 내부 직원들을 다룰때 거래처와 협상을 할때, 이것이 나의 본모습인지 나의 자본주의의 양육강식을 바탕으로 생겨난 인위적 권모술수 있지 잘 모른다. 이런 현상을 심리학적으로 어떻게 불렀는데 그 중요한 단어가 갑자기 생각이 나질 않는데…
어찌 되었던 양육강식의 원리는 변함이 없다. 강하면 살아남고 약하면 죽는다. 승리자는 지배하고 군림하며 기억된다. 하지만 패배자는 지배 당하고 잊혀진다. 가진자는 나누어 줄수 있는 여유가 있지만 없는 자는 가진자의 관용과 동정을 구걸한다. 준비되고 가진자는 멀리 볼수 있지만 아무것도 없는 자는 하루살이 같은 인생을 산다. 높은 곳에 있는 자는 넓은 시각을 가질수 있지만 낮은 곳에 있는 자는 자기 앞가림 밖에 하지 못한다. 일등은 기억되고 이등은 잊혀 진다. 리더는 군중의 앞에서서 이끄지만 이끌리는 자는 군중에 석여서 희석된다. 영웅은 그의 이름과 업적이 길이 기억되며 역사서에 기록 되지만 영웅이 아닌자는 물거품 처럼 세월이 지나면 사라진다.
나의 머리속에 실시간 검색어가 무엇일까? 명예, 지위, 권력, 학벌, 부, 성공등 세상적인 것들이 너무나도 줄줄이 나온다. 이런것들이 머리속에 꽈악찬 나는 내것만 보고 다음 세계의 것을 보지 못하는 아주 어리석은 자가 되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문득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