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년반 동안 같이 일한 동료가 조금 있으면 일을 그만 둔다. 나랑 같이 많은 일을 했으며 말단 사원으로 입사 했다가 높은 위치까지 올라간 능력 있는 사람이였다.
이제 다른 회사로 옮겨 갈 것을 결정 했고 사직서를 제출 했고 9월 16일이 마지막 날인 그의 입에선 여러가지 소리가 나온다. 대부분의 내용은 ‘자기 같이 중요한 일을 했던 사람이 떠나니 많은 사람들이 힘들어 질것이고 많은 고생을 할 것이다’라고. 이것을 직설적으로 애기하면 스스로를 뛰어난 인재라고 높이 평가하는 것이다. 속으로 생각 했다. 영화나 TV 혹은 기타 경영 서적에서 이것저것 줏어 듣고 자기 인생 철학이랑 짜집기 접목 시키면서 자기의 진정한 실력을 초과하여 자신을 과대 평가하면서 스스로를 만족 시키고 있다. 그리고 건강한 자존감이 아닌 자만심으로 바뀌어서 자신의 과실을 보지 못하고, 아니 보이는데 않보이는 척한것을 스스로 인식하지 않으려고 한다. 그가 회사에 많은 공헌을 했고 일을 했지만 그의 단점은 두가지 – 스스로의 능력을 너무 높이 평가 했고 또 한가지는 자신만의 팀을 만들고 독재적으로 운영하여 자신의 구역만을 만들고 실수를 들어내지 않고 폐쇠 시키며 엘리트 사상에 빠져 다른 팀과의 융화를 최소화 시키는 실수를 범했다. 쉽게 말하면 소대장으로써는 훌륭 했을지 모르나 나른 소대와의 융화와 협동 그리고 화목을 도모 하지 못했고 공동체의 발랜스를 깨곤 했다. 어떻게 애기하면 필요악 같은 존재라고나 할까?
이제 그가 떠나면 새로운 변화가 이를 것이다. 왜냐하면 바로 내가 그의 일을 맡을 테니까. 난 앞으로 이 팀의 decentralization에 힘쓸것이다. 그렇게 함으로써 서로 협력하고 융화 되는 팀을 만들 것이다. 회사 이름안에 가족 같이 속이고 속이며 스스로의 생존만을 도모하는 어리석은 상업적 구조만에 충실한 회사가 아닌 정말 공동의 목표를 가지고 서로 이끌고 당겨주며 협력하여 선을 이루고 목표를 달성하고 이익을 창출하는 회사게 되게 할것이다. 이것이 사장님께서 추구하시는 이상적인 경영지침이다. 아마도 회사안에서 이것을 이해하는 자는 나뿐일 것이다. 그래서 내가 사장님의 오른팔인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