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부터 전쟁이 시작된다. 직장에서 할 일이 무진장 많아진다. 중요한 위치에 있는 직원들이 하나둘씩 떠난다. 그래서 그들이 해왔던 일들을 분배해야 되고 그러함으로 내가 맏은 일의 양도 늘게 되었다 (그럼과 동시의 나의 권한도 상승된다). 어떻게 하면 더 많은 일들을 효율적으로 잘 할수 있을까? 자동화를 시키는 작업을 다시 시도를 해야 된다. 뭐라고 할까 좀더 혁신 적인 방법과 각도를 통해서 접근을 해야 된다. 이것이 바로 나에게 주어진 9월달에 해야될 과제중에 하나이다.
나의 건강이다. 8월 31일전까지 내 몸무게를 65k에 맞추어야 한다. 왜냐하면 앞으로 모든 의류는 맞춤옷이기 때문이다. 양복부터 셔츠까지 모든 옷을 맞춤옷으로 바꿀것이다. 지금부터 죽을때까지 내 몸무게는 65kg이상을 초과하지 않는다. 이렇게 하기 위해선 칼로리 조절과 운동이다. 완벽한 건강 유지. 이것이 나의 결심이다.
자녀들 교육이다. 예린이가 다음해에 킨디를 가고 운이도 pre-school에 입학할 예정이다. 아무리 나의 머리와 엄마의 인품을 가졌다고 해도 제대로 된 교육을 받고 자라지 않으면 그들의 잠재력을 발견하게 하는 기회를 놓치게 된다. 한국같이 헝그리 정신으로 죽을 힘을 다해 한가지만 파고들게 만들어 그 분야에만 프로가 되게 하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예: 음악가 아니면 운동선수) 자신이 좋아하고 그리고 그것을 개발해서 나중에서 상업성이 있고 생계유지에 문제가 없다면 난 만족한다.
그리고 음악이다. MBA는 끝냈고 이제 나를 위해서 내가 원하는 것을 할것이다. 피아노는 12월 31일까지 바이엘 상하를 완벽하게 끝내고 그리고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8번 ‘비창’ 2악장이 최고 목표이다. 그리고 동시에 화성악을 공부하고 내년 1월엔 적어도 한곡은 쓰고 싶다. 그다음엔 아마도 지휘도 배우겠지만.
집중하자. 내가 잘하고 내가 하고 싶으것 그리고 영양가 있으며 내 자신의 가치를 높이는 일을 하자. 그냥 대충 하는 것이 아니라 정말 즐겁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