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습… 예수처럼 경영하라… (그런데 이상하네)

지난 주일부터 한권의 책을 다시 복습하고 있다. 저자는 생각이 않나는데 책 제목은 “예수처럼 경영하라”이다. 책 제목이 제시하는 것처럼 기독교와 자본주의에서의 경영을 같이 합치게 한 hybrid business model이라고 할까? 아니면 가장 비현실적이면서 (현실화를 시킬수 있지만 힘들다는 뜻) 또 반대로 가장 이상적인 경영 모델을 제시한다. 오늘 아침에 바쁘니 한가지 예를 간략하게 들고 마친다.

기업의 목적은 meeting shareholder’s expectation이다. 즉 투자자들에게 경영을 통해서 얻은 이익을 분배하는 것이다. 이것이 기업의 창립 목적이고 존속 목적이다. 이 궁극적인 목표를 충족 시키지 못하는 기업은 생존할 이유도 필요도 없는 것이다. 그런데 이 책에서 제시하는 기업의 존속 목적은 직원들의 이익과 고객들의 이익을 먼저 두는 것이다. 이해는 간다. 직원들을 잘 관리해야 회사 운영이 원만하게 돌아가고 생산성과 효율성이 높아진다. 그러면서 제품과 서비스의 질이 상승이 되면서 고객의 만족도가 높아지면서 소비성도 높아지는 것이다. 그리고 여기서 매출을 통해서 얻어지는 수익금을 적절히 분배 및 재투자하여 회사를 성장 및 유지 시킨다. 이것이 자본주의 관점에서 본 가장 평범하면서 이상적인 경영 모델이다. 그러나… 책에서 이런 애기를 했다. 경쟁사와 다른 strategy를 사용하여 앞서 나간다… 뭐? 동고동락 그리고 상부상조가 즉 너도 살고 나도 같이 살자라는 것이 구원이고 자비고 은혜의 모토가 아닌가? 그런데 differentiation을 통한 competitive edge를 얻기 위한 strategy? 이것을 상업적으로 과감하게 표현하면 너 죽고 나 살자 아니면 너를 죽여야지만이 내가 살수 있다라고 번역이 된다. 이것이 바로 예수처럼 경영하는 것일까? 공정한 거래와 투명한 경영을 바탕을 앞세워 애기 할수 있지만 아니 일등이 있으면 이등이 있고 그리고 꼴지가 있는 법이다. 승리자는 생존하고 기억되며 패배자는 패망하고 기억에서 지워진다. 이것이 현실인데 예수처럼 어떻게 경영을 한다는 것인가….

Something that I should think over today…. but I will eventually forget anyway as I do not believe in this theory.

About Brendon Cho

조후혁의 개인 블로그입니다. 1994년 18살때 호주로 부모님과 함께 이민을 왔고 2002년 통계학과를 졸업 한후 통신 회사 Exetel에 2004년 사원으로 입사, 2009년 최고재무관리자 (CFO)로 임명 그리고 2010년 MGSM에서 MBA를 수료 했고 지금 내부 감사장 (Head of Veracity)로 일하고 있습니다. 현재 3명의 자녀를 둔 아빠이고 시드니에서 살고 있으며, 클래식 음악과 글쓰기를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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