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에 영국 작곡가 벤자민 브리튼의 피아노 협주곡을 들으면서 갑자기 영국 역사가 생각이 나서 이렇게 내 기억력을 테스트 하기 위해서 아침 일찍 적어본다.
로마제국의 황제 시져 (율리어서 카이사르)가 유럽을 대부분 정복하고 남은 섬나라 하나가 남았는데 이것이 바로 영국이였다. 시져는 군대를 이끌고 당시 켈트족 (스코트랜드 사람들)이 살고 있었는데 로마군대에게 아주 쉽게 패배를 당했고, 시져는 Londinium이라는 항구를 만들어서 무기와 물자 그리고 군대를 수송하는 중요한 항구 도시로 만든다. 이것이 현재의 영국의 수도 런던이다. 처음은 켈트족이 로마인 (라틴족)에 대한 증오심이 컸으나 차츰 로마의 화려한 문화를 자연스럽게 받아 들여 로마의 문화는 영국땅에 완전히 자리잡게 된다.
그러나 흥하면 망하는 법. 로마 제국이 흔들리자 켈트족의 한 부족인 스코트족이 영국을 지키는 로마의 군대의 수가 줄자 (로마가 게르만 족의 침략을 받으니 영국을 지키던 군대를 본국으로 소환 시킨다) 거침 없는 침략을 시도한다. 여기서 겂을 먹은 로마는 덴마크의 남쪽 지방에서 살고 있는 색슨족에 요청을 한후 영국으로 넘어 온다. 그러나 거칠고 미개한 색슨족은 자신들이 살았던 땅보다 기후와 조건 그리고 자원이 풍부한 영국 땅을 보고 로마와의 조약을 깨고 영국을 점령한다. 그리고 이 땅을 점령하기 위해서 켈트족을 무참히 사살한다. 이것이 개기가 되어서 영국은 다른 나라들로 부터 많은 침략을 받는데 – 정복하기 위한 신대륙(?) 섬나라로..
한동안 내전을 치른 영국은 켈트족들은 웨일스, 스코트랜드 그리고 아일랜드등 산악 지방으로 몰아내고 자신들은 평지인 잉글랜드를 차지한다. 이때부터 색슨족에서 앵글로색슨족으로 바뀐다. 미신을 섬기던 색슨족은 로마 문명에 차츰 익숙해서 갔고 천추교를 국교로 받아 들인다. 그러는중 덴마크의 바이킹들이 영국을 점령한다 (영국이 여기서 또 작은 나라로 갈라져 티격태격하고 싸우고 있어서). 이때 내가 좋아하는 영국을 단결 시키고 바이킹들을 몰아낸 위대한 대왕 ‘Alfred’가 나왔다 (동전에 나온다). 바이킹들을 덴마크로 쫓아내고 평화조약을 체결한후 두 나라는 문화 교류가 일어 났다. 덴마크 사람들이 영국으로 와서 정착할수 있도록 했으며 영국을 하나로 뭉치게 한 알프레드 대왕은 성당을 짓고 그리고 영국의 가장 유명한 그리고 가장 오래된 역사를 가진 Oxford 대학을 설립한다.
그 다음은 어떻게 됬더라? 알프레드 대왕이 죽고 덴나크가 내분으로 티격태격하다가 영국이 또 침략을 받나? 그래서 어떤 왕이 영국을 또 먹어서 스칸디나비아 제국을 건설 했더라…. 더 공부를 해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