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7시30분에 Westmead Private Hospital에 가서 9시에 유도 분만을 시작할 것이다. 다시 말해 오늘 예슬이가 태어날 것이다. exciting이라는 단어는 조금 이상한 면이 있고 뭐라고 할까 표현하기 힘든 묘한 느낌이 있다.
아무 문제 없이 그냥 순산 했으면 한다. 걱정도 되고 이상한 생각이 머리속을 왔다 갔다 한다. 그냥 주문처럼 이 말을 되풀이 한다. I need to worry about only what I can control because that is all any can d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