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보인다. 다른 사람들의 경영 방침이…. 얼마전 뉴스에 실린 기사를 보았다. 애플 아이페드2에 관한 기사였다. 모토롤라와 삼성전자가 스티브 잡스 손위에 놀아 났다는 기사. 이것을 읽고 순간 아찔했다. 내가 여태껏 생각한것과 똑같이 글이 실렸기 때문이다.
21세기에서 reverse engineering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 즉 모방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삼성전자나 모토롤라가 애플과 비교해서 기술력이 떨어진다고 평가되지 않는다. 하지만 애플은 항상 first move advantage로 장점을 살렸다. 그리고 난후 타사는 유사한 제품을 만들어 애플이 소유하지 못한 시장을 점유하려 안간힘을 다한다. 그럴때 애플은 신개발 기술에 투자를 했고 한걸음 더 낳아간다. 중요한 것은 여기서 애플은 market positioning을 할때 기술적 사양이 아닌 가격으로 승부를 걸었다. 다양한 용량과 기능에 따른 다양한 가격때. 그것이 비교해 보아서 모토롤라와 삼성전자는 모든것을 다 갖춘 단 한가지 모델을 만들었다. 예전과 같이 fit to all size가 아닌 custom fit의 전략이 현명한 것이다. 나같은 풋내기가 이런 경영 안목을 가졌다는 것에 대해서 이런 지혜와 지식을 습득하실수 있도록 허락하신 주님의 은혜에 감사한다.
얼마전 한국 교민이 운영하는 사업체에서 consulting일을 문의해 왔다. 아마도 나와 몇번 대화해보고 하니 내가 그렇게 평범한 사람이 아닌것을 인식한것 같다. 몇마디 오고가는 과정중에서 어떤 식으로 그 사업체가 운영이 되는지 어떤 약점과 강점이 있는지 대충 청사진이 그려졌다. 그리고 도와 주고 싶다. 내가 가지고 있는 지식이 나만을 위해서 사용 되는 것이 아니라 교민 사회의 발전을 위해 도움을 주고 싶다. 오늘 밤 잠시 계획안을 만들어서 보내줄 생각이다. 이런 과정중에 나의 객관적인 시각과 분석 및 견해가 이들에게 좋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그럼 슬슬 시작해 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