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2011년 1월이 나에게서 멀어져 가는데…

별로 한것이 없다. 뭐라고 할까… 그냥 하루 하루를 바둥바둥 살았다고 할까? 그 이유는 무었일까? 회사의 운영이 점점 어려워 지고 사람들간의 갈등 때문인가? 아니면 나에게 홍수 처럼 다가오는 많은 책임과 경제적인 부담감 때문인가. 잘모르겠다.

내가 종종 자주 쓰는 말이다. ‘만약 이것이 날 죽이지 못한다면 날 좀더 강해지게 만들 뿐이다’라는 말. 독일의 철학자 (허무주의자의 선구자) 니체가 한 말이다. 결코 이말이 절대적 진리라고 말하고 싶진 않다. 하지만 일리는 있는 말이다.

고개 숙여 잠시 사색에 잠겼다. 난 스스로 주의에서 다가오는 것들을 나를 위협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관점을 살짝 바꾸어 본다. 이것은 위협이 아니라 나를 도리어 성장 시키는 절호의 기회다. 이런 과정을 통해서 좀더 남들보다 발전하고 나아간다. 그리고 난 내가 준비된 사람임을 믿는다. 왜냐하면 기회는 준비된 자에게만 찾아오니까.

About Brendon Cho

조후혁의 개인 블로그입니다. 1994년 18살때 호주로 부모님과 함께 이민을 왔고 2002년 통계학과를 졸업 한후 통신 회사 Exetel에 2004년 사원으로 입사, 2009년 최고재무관리자 (CFO)로 임명 그리고 2010년 MGSM에서 MBA를 수료 했고 지금 내부 감사장 (Head of Veracity)로 일하고 있습니다. 현재 3명의 자녀를 둔 아빠이고 시드니에서 살고 있으며, 클래식 음악과 글쓰기를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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