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 그럼 난 오다 노부나가 or 도요토미 히데요시 or 도쿠가와 이에야스? (Part 3)

그런 도대체 누구일까? 다혈질의 노부나가? 기회주의장형 히데요시? 대기만성형 이에야스? 누구도 아니다. 이유는 다음과 같다. 3명의 영웅의 성격을 비교하는 아주 좋은 예가 있다. 한마리의 새가 있다. 한마리 새를 울리기 위해서 위의 영웅들은 어떻게 할까?

 

노부나가는 울지 않는 새를 보고 참지 못해서 그냥 단칼에 배어 죽여 버린후 새의 마직막 비명을 듣고 만족할 것이다. 히데요시는 새를 울게 하기 위에서 옆에서 재롱을 피울것이다. 이에야스는 그냥 새가 언젠가는 울겠지 라는 자세로 그냥 마냥 기다릴 것이다. 그럼 과연 어떻게 것인가? 죽이지도, 재롱도 피우지 않고, 더군다나 무작정 기다리지도 않을 것이다. 다른 한마리의 새를 찾아 새의 옆에 두고 짝을 찾은 새들이 스스로 즐겁게 울게 것이다. 이것이 바로 조후혁은 일본의 통일을 기반을 마련하고 이룬 영웅들보다 자신이 뛰어남을 믿는다.

 

P.S. 같은 글을 3개로 나눈 이유는 MSN에서 내가 쓴 글의 양이 너무 많다고 해서 부득이 3 파트로 나눈것임.

About Brendon Cho

조후혁의 개인 블로그입니다. 1994년 18살때 호주로 부모님과 함께 이민을 왔고 2002년 통계학과를 졸업 한후 통신 회사 Exetel에 2004년 사원으로 입사, 2009년 최고재무관리자 (CFO)로 임명 그리고 2010년 MGSM에서 MBA를 수료 했고 지금 내부 감사장 (Head of Veracity)로 일하고 있습니다. 현재 3명의 자녀를 둔 아빠이고 시드니에서 살고 있으며, 클래식 음악과 글쓰기를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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