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사에 감사하라’… 적어도 일년에 한번 설교를 통해서 듣는다.
난 솔직히 ‘범사에 감사하라’라는 말을 그렇게 좋아 하지 않는다. 이유는 다음과 같다.
‘감사한다’는 말은 자기에게 주어진 모든 것에 만족하는 것이다.
‘만족한다’라는 뜻은 더 높고 낳은 것을 가지고 싶다는 욕망이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다는 뜻이다.
인간으로써, 특히 남자로써 높은 이상을 가지지 않는다는 것은 삶의 가치와 목표를 상실한 것이다.
가치 향상, 자아 개발, 내공향상, 목표 설정이 없는 삶은 무의미 한것이다.
결론적으로 난 항상 이렇게 생각해 왔다. ‘범사에 감사하라’는 말은 내가 더 이상 삶의 가치를 향상 시킬수 없는 무능력함을 직접 인정하지 않고 자신의 나약함을 스스로 위로하는 화려한 미사여구일 뿐이라고….
난 범사에 감사한다. 주님께서 내게 주신것도 감사하지만 내가 정말 감사드리는 것은 바로 이것이다 – 남들과 같이 가진것에 만족치 않고 천국 가기전에 가질수 있고 이룰수 있는 모든 것을 이룰 능력과 열정을 나에게 주셨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