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황의 뜻을 모르는 작은 새들은 삼국연의 나오는 촉의 승상 제갈량이 북벌 정벌을 위해서 유비현덕의 아들은 유선, 후주에서 올린 출사표를 본떠서 이 글을 쓴다 우롱 할지도 모르나, 결코 우물안의 개구리 같은 소인배나 백면서생들이 나의 큰을 해아릴수 없음을 알고 이 글을 내 주인께 머리조아리며 올립니다.

 

남자라면 맨주먹으로 태어나 세상의 역사에 한 획을 긋고 죽기전에 이름을 남기며 죽은 후에 영웅으로 기억되며 역사서나 후세들의 교과서에 적어도 이름 석자와 업적이 두줄 이상 기록이 되어야 남자라고 할수 있을 것입니다. 천하를 품을 큰 뜻과 능력과 인재를 주의에 두루 갖추며 세상의 흐름과 방향을 좌지우지하며 만민의 평안과 번영을 위해 번민하고 자신의 몸을 사리지 않는자가 진정한 영웅이라 배웠습니다. 자신에게 주어진 것에 만족하고 분수에 맞게 살라는 속담으로 자신을 위로하고 무능력을 감추는 자들은 소인배들이며 이들과는 마을을 열고 술잔을 기울이며 천하지대사를 논할 가치가 없으니 내 곁에서 멀리하고 이런 자들을 분별하는 능력 또한 영웅이 갖추어야 할 기본 조건이라 합니다.

 

이 세상 모든 사람들이 영웅과 지도자로써의 자질을 갖추지 못하고 각자의 그릇과 능력이 차이가 있으니, 또 이런 자들을 골라 적재적소 할수 있는 것도 영웅의 자질이라 합니다. 내 뜻에 합당치 못하다 하여 그들을 작게 보고 멀리 하지 않는 지혜를 주시고, 유현덕과 같이 인정에 지나치게 치우져 인재등용에 객관성을 상실하지 말게 하시고 조맹덕 같이 실력있는 자들만을 중용하여 차별로 인한 원망을 멀리하게 하는 지혜를 주십시오. 오나라의 손백부 같이 부하의 좋은 점만 보게 하시고 나쁜점을 보지 않게 하시며 궁극적인 대의명분을 세워 그들이 한 목표만을 보고 뜻을 합하여 몸과 마음과 충성을 다 바쳐 천하를 논할수 있는 인재들을 가지길 원합니다.

 

삼고초려 끝에 유현덕이 제갈공명을 얻었을때 그는 물고기가 물을 얻은것 같다라고 했으며, 제갈공명이 첫북벌에 기린아 강백약을 얻어 진지로 돌아 감을 꼭 스승과 제자 같다 표현했습니다. 2008년도에는 저도 강백약과 같은 기린아를 얻고 천하지대사를 논할수 있는 인재를 주셨으니 이것을 천재일우의 기회가 여겨 가르침과 배움을 게을리 하지 않겠습니다. 좋은 점은 배우고 나쁜점은 서로 고쳐주며 올바른 대의 명분을 가지고 천하를 평정할수 있는 인재가 제 한팔이 되었음은 하늘이 제 뜻을 높이 사고 내 주인의 뜻과 합함을 뜻함을 지각하오니, 내 주인은 자고로 내가 지나친 자신감이 교만으로 바뀌지 아니하며, 나의 뛰어난 재주를 과시해 시기와 질투, 복수의 대상이 되지 않게 하시며, 만반의 준비가 되었다하여 긴장을 풀거나, 성취감에 취해 배움을 게을리 하지 않도록 내 주인께선 지혜와 총명을 허락하시어 항상 깨어 있고 항상 준비된 자가 되게 가르침을 쉬지 마시고 깨우침을 주시길 멈추지 아니 하시길 머리 조아여 아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