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간만에 내 블로그에 글을 올린다. 뚜껑 열린 나를 가누려고 한숨을 크게 먼저 쉰다.
상대편에 대한 (비지니스와 연관된 사람들) 저주를 내 입에 차마 담지 못하고 또 내 심정을 칼과 같이 날카로운 말로 글을 적으려고 하니 덕이 될 것 같지다 않다.
그래서 대신 그 사람들을 축복하기로 했다. 그들의 마음에 하나님께서 감동을 주시고 지혜와 바른 마음 & 생각을 주셔서 현재 놓여진 문제가 누구에게도 피해가 가지 않고 해결이 됬으면 좋겠다.
눈은 감고 잠시 기도를 했다. 그들 때문에 내 마음이 강팍해 지질 않게 해달라고. 그리고 그들의 마음에 평강과 여유 그리고 현명한 판단을 할 수 있는 하나님께서 주셔서 문제들을 차근 차근 웃으면서 서로에게 해가 되지 않고 득이 되게 해달라고. 그리고 그들의 실수로 내가 섬기는 회사에 아무런 피해가 가지 않도록 주님께서 보호해 달라고.
이제야 알것 같다. 항상 자신 만만하고 거울 앞에서서 ‘난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위대한 창조물 중에 하나이다’라고 교만하게 큰소리로 말하면서 그 다음 ‘주님께서 도와주셨기 때문에 제가 여기까지 왔습니다’라고 항상 감사했다는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