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고등학교 & 대학교 동창을 만났다.
호주에 아주 어렸을때 이민을 왔고 나랑 같이 Baulkham Hills Selective를 같은 해에 졸업했고 Macquarie 대학교를 졸업했다.
대학교에서 변리사 되는 과정을 공부 했고 인물이 훤칠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호감을 주는 상이 였다. (내 기억에 차인표랑 많이 닮았다는 것 같다)
서로를 않본지 아마 5년정도 되었나? 오늘 동네의 쇼핑 센터에서 아침 일찍 보게 되었다.
상당히 말랐다. 예전에 비해 얼굴 살이 많이 빠졌다. 그리고 좀 더 말랐다고나 할까? 날 만난것을 전혀 예상치 못해 당황해 말도 제대로 하지 못했다.
그냥 것치래로 상투적인 문구로 인사를 했고 더 이상 불편한 대화를 지속 시키기 싫어서 작별 인사를 하고 해어 졌다.
내가 예전보다 달라진 것이 한가지 있다. 그것은 넘치는 자신감이다. 주의 사람들이 종종 애기한다. 나의 말에는 강한 힘과 뜻이 함축되어 있다고… 그리고 이것들이 사람들을 압도한다고….
아마도 예전에 내가 없었든 오라를 느꼇을 안다. 하지만 이것은 시작일 뿐이다. 나의 참된 진가는 시간이 지나면서 급속히 드러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