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직업이 재무관리자인 만큼 난 매일 finance와 management accounting과 연관된 일을 다룬다.
간단 명료하게 애기하면 돈의 액수에 반응하는 태도에 따라 거래처 사람들의 스케일이 보인다. 작은 규모의 중소 기업은 적은 액수의 돈에 아주 민감한 반응을 보인다.
오늘 참 우수운 일을 목격했다. $45의 청구서 문제로 나이도 60살 정도 먹은 Managing Director가 잘못된점 시시콜콜 지적하고, 전화상으로 협박과 비꼬는 태도로 상대편을 기분 나쁘게 하는 사람이였다. 그리고 뒷조사를 해보니 charted accountant에 Australia Southern Africa Business Council Inc의 회장이였다. 거참…
내가 아는 경영진은 이런 사소한 일에 시간 낭비 할 여유가 없어야 되는게 정상인가 싶다. 이런 일로 시간을 버릴때 소모되는 기회비용은 얼마나 될지…
단돈 $45불이라는 금액에 이렇게 목숨 걸고 덤비는 사람들을 보면 정말 시간이 남아 도는 사람들 같다. 시간이 남는다. 모든 일처리를 자동화 시키고 최고의 효율을 높여서 시간이 남는 것인가? 아니면 무능력하여 할 일이 없는 사람인가? 아니면 정신적으로 이상하여 $45불을 핑계로 자기의 권위와 능력을 자랑하고 싶은 것인지…
그리고 그 사람 프로파일대로 정말 성공한 사람이라면 왜 $45불을 내고 가정용 DSL 서비스를 쓰는 것일까? 그리고 25년동안 습득 했던 노하우를 왜 남과 공유 할까? 대답은 정말 간단하다. 중이 자기 머리 못 깍는 법이다. 자기가 정말 성공 했다면 그 성공한 비법을 남과 과연 쉽게 공유 할까? 남의 눈에 들어 있는 티끌은 보여도 자기 얼굴에 묻은 눈꼽은 보지 못하는 것이다.